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거제 살인사건, 가해자 의식 잃은 피해자를..'비인간적 행태'

발행일 : 2018-11-03 14:28:36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거제 살인사건'의 가해자의 첫 재판이 오는 19일 열린다.

앞서 지난 4일 20대 남성 박모씨가 50대 여성을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박씨는 30분 가량 피해자를 폭행한 후 하의를 모두 벗겨 유기하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의 건장한 남성인 박씨가 132cm에 31kg의 왜소한 여성인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주변 폐쇄회로TV(CCTV)에는 박씨가 A씨를 20여분가량 폭행한 뒤 의식을 잃은 A씨를 끌고 다니는 장면이 담겨 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폭행을 당한 지 5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