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한효주 출처:/ 롯데엔터테이먼트>

해어화 한효주와 함께 호흡하는 유연석이 주목받고있다.

최근, 롯데엔터테이먼트 측은 영화 ‘해어화’ 주연배우 유연석의 스틸컷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매를 걷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거나, 피아노 앞에 앉은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의 수려한 외모와, 남다른 남성미를 뽐내는 카리스마 그리고 동시에 발산되는 부드러움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유연석은 영화 ‘해어화’의 작곡가 윤우 역을 맡았다.

윤우는 1943년 인기 가수 이난영의 유행가를 작곡한 당대 최고의 작곡가로, 유연석은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까지 선보이며 음악적 재능을 뽐낼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있다.

1943년,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에서 유연석은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 ‘사의 찬미’, ‘아리랑’등을 직접 연주해 현장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있다. 한편, 해어화는 오는 4월 13일 개봉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