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현지시각 15일, 프랑스 칸 JW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영화 ‘아가씨’의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인터뷰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 김민희, 김태리 등이 참석했다.
김태리는 이 자리에서 극중 파격 베드신과 노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작품의 수위는 제가 생각할 부분이 아닌 것 같아요. 관객 분들도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라고 말을 이었다.
특히 “그 장면이 중요한 것은 둘이 서로 만나서 마주보는 것만이 아니라 터치했을 때 오는 폭발적인 감정들이죠. 관객 분들도 살면서 그러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다 생각해요. 많은 것을 설명해주는 장면이며 설득력이 있기에 그만큼 흡입력도 있고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는 부분이죠.”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