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화면 캡쳐>

한국 볼리비아 평가전을 앞두고 볼리비아가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한국 볼리비아 평가전이 진행된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보스니아와의 국내 최종 평가전을 마친 후 이청용, 김진수, 권경원 세 명의 선수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볼리비아축구협회는 8일 한국, 10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 나설 19명의 선수 명단을 4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평가전 명단에는 최근 미국과 평가전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수비수 로날드 랄데스와 K리그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후안 카를로스 아르세(이상 볼리바르) 등의 선수들이 눈길을 끌었다. 유럽파 선수들은 3명으로 기예르모 비스카라(하포엘 라아나나, 이스라엘), 다니 베하라노(파네톨리코스, 그리스), 로드리고 바르가스(카르파티, 우크라이나)가 포함됐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마친 후 11일에는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