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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사나이’ 신하균, 외국인 노동자와의 협상도 수준급...‘시청자 눈길’

발행일 : 2016-04-05 00:35:49
피리부는 사나이
출처:/ TVN 캡쳐 <피리부는 사나이 출처:/ TVN 캡쳐>

피리부는 사나이가 주목받고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주성찬(신하균 분)이 외국인 노동자와의 협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성찬은 샨샨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샨샨은 청즈에게 전화 요구사항을 물어 통역했다.

샨샨의 말에 따르면 청즈는 “첫째, 우리 다섯 명과 샨샨이 해고당하기 전까지 밀린 월급을 전부 달라. 둘 째 샨샨을 풀어줘라.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합법적으로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신분을 보장해 달라”라고 요구사항을 말했다.

이후 주성찬은 공장 사장에게 전화해 “공장상황 들었냐. 지금 어디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장사장은 “제가 얼마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 했다”고 말했고, 이에 주성찬은 “입금 체불이 오래 됐다는데 맞냐”라고 물었지만, 공장사장은 “그게 저도 주고 싶다. 요새 경기 아시지 않냐. 겨우 빚내서 유지만하고 있다.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변명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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