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삼일절 오후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을 갖는다.
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맞붙게 됐다.
FC 서울은 역대전적에서 히로시마에 1무1패로 뒤져 있다. 2014년 3월19일 원정경기에서는 1-2로 졌고 2014년 4월1일 홈에서는 2-2로 비겼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지난해 J리그 우승팀이지만, 올해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한 바 있다.
FC서울은 이번 경기를 통해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설욕전을 치를 계획이다.
두 팀의 승부처는 후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4년 두 팀의 경기 득점 7골 가운데 6골이 후반에서 나왔다는 분석의 결과다.
한편 E조의 전북 또한 같은 날 오후 9시 중국의 장쑤 쑤닝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