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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정진영의 진심에 갈등...계속되는 배신의 끝은?

발행일 : 2016-03-01 13:25:23
화려한 유혹
출처:/mbc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화려한 유혹 출처:/mbc 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정진영이 보인 진심에 흔들렸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2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진심을 알게 되는 신은수(최강희 분)의 모습과 강석현을 벼랑 끝으로 몰고가는 진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권수명(김창완 분)과 함께 강석현을 위기에 빠뜨릴 계획을 짰다. 하지만 신은수는 방 안에서 울고 있던 홍미래(갈소원 분)의 목격자가 조부장(염재욱 분)이라는 사실을 알린 강석현에게 연민을 느꼈다.

특히 강석현이 치매에 걸렸을 때 "은수야 내가 미안해. 일주(차예련 분)가 네 아이 민 거 덮으려고 한 거 잘못했어. 내가 다 말할 테니까 나 버리지 마"라며 절규하자 이에 마음이 흔들리고 만다.

신은수는 강석현이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 못 나오는지 물었고, 진형우는 "이번에는 절대 나오지 못한다. 지난번엔 아픈 척을 해서 석방됐기 때문에 여론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며 “강석현이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다. 죽어서 나오는 것"이라고 답해 더욱 약해진다.

결국 마지막에는 갈등하던 신은수가 점점 강석현의 편으로 돌아서는 장면이 보이며, 앞으로의 이들의 관계에 대해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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