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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일구 위해서라도 재판 꼭 이길것.” 다짐에 네티즌 뭉클

발행일 : 2016-04-04 22:30:31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처:/KBS2 캡쳐 <동네변호사 조들호 출처:/KBS2 캡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주목받고있다.

오늘(4일) 방송된 KBS2‘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박신양의 취중다짐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박신양 분)은 법정에 선 뒤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후 배대수(박원상 분)가 그를 찾아왔다.

배대수는 조들호의 술친구가 되어주며 "안주가 이게 뭐냐"는 말로 괜한 타박을 늘어놨다.

이어 조들호의 술을 계속 뺏아먹으며 "그만 마셔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들호는 술 마시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죽은 일구(최재환 분)를 생각해서라도 이 재판 꼭 이겨야겠다"고 다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배대수는 "오늘은 마셔야 하는 날이네"라며 박신양의 술잔에 술을 따라준 뒤 자신은 병나발을 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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